제주여민회의 6월 소식을 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제주여민회 회원님들!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루쯤은 편하게 창가 앞에서 빗소리를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 감성 한 아름 담으면서 저희 소식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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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학교 (열린괄호) 교실
여민학교 (열린괄호) 교실은 제주여민회 회원들과 소소하게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강좌 프로그램입니다. 3강에서는 김태연 회원님이 (정치학) 교실을 운영합니다. 김태연 회원님은 제주여민회 2030위원회 위원장 활동을 역임하고 현재 제주여민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제주지역에서 학술, 정책 영역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해 궁금하신 분! 김태연 회원님이 핵심요약정리를 해줄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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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전문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몸냥하는 몸>
제주여민회 성평등교육센터에서 전문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올해의 워크숍은 <몸냥하는 몸>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여성주의 자기방어 훈련'을 통해 직접 몸을 움직여보고, '에브리바디 플레저북'을 활용하여 포괄적 성교육의 방법을 알아볼 예정입니다. 제주여민회 성평등교육센터에서 오랜만에 진행하는 1박 2일 워크숍인 만큼, 성평등 전문강사 분들과 함께 역량강화를 해나갈 시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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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민회 회원지도를 소개합니다!
회원 지도를 통해 회원님의 공간(식당, 카페, 책방, 학원 등)을 소개하고 홍보해보세요. 제주여민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진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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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제주여민회 상반기 살림 프로젝트 완료!
매년 찾아오는 제주여민회 살림 프로젝트. 올해는 제주여민회가 바다처럼 푸르고 힘차게 지속될 수 있도록 <제주 바다를 품은 한 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제주여민회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후원해주셨는데요. 꾸러미 발송날인 6월 10일에는 소중한 회원님들이 새벽부터 모여 함께 택배 포장을 도와주셨습니다. 사무국 활동가들은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후원 감사 꾸러미에 저희의 마음이 잘 담겼기를 바라면서, 관심 있게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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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월경의 날 기념 <월경수다회>
제주여민회 교육실에서 <월경수다회>가 열렸습니다. 권선숙 제주여민회 회원이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하여 축하하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주셨는데요. 1부에서는 유혜민 감독의 영화 <내 몸이 증거다>를 함께 보았습니다. 이어서 나의 월경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어릴 적 첫 월경이 시작된 시기부터 완경이 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화를 내기도, 웃기도 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다양한 월경용품이 무엇이 있는지 보고 만져보았는데요. 각각의 용품마다 특징과 사용법, 주의사항까지! 새롭게 알게 된 정보가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소감과 고민을 나누며 <월경수다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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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활동가의 날
지난 6월 14일! 사무국 활동가들은 함께 영화를 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슬미, 그린 활동가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세원, 희주 활동가는 <존 오브 인터레스트> 이렇게 나누어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후 밥을 먹으며 영화가 어땠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서는 천천히 삼양해수욕장에 걸어가서 밤바다를 바라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웃고 떠들고 모기 물리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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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과여성'위원회는 올해도 제주4.3을 겪은 여성 어르신들의 구술채록 작업을 이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 4·3 체험 여성(만 85세 이상)과 후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제주 4·3이 생애사에 미친 영향과 의미 등을 15회의 구술채록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구술채록이 시작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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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교육센터는 활발히 도민 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민자치위원회, 신규 운수종사자, 노인복지관 등을 비롯하여 양육자분들의 모임까지! 제주여민회 성평등교육센터의 성평등 전문강사님들은 활발하고 진지하게 교육을 진행해주고 있으며, 교육에 참여한 분들은 "실질적인 사례와 그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인식의 변화와 교육이 이루어져야하는지 구체적인 이야기와 예시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나도 인지 하지 못했던 성인지 감수성을 알게되었습니다." 라며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곧 진행될 워크숍 <몸냥하는 몸>에서는 '여성주의 자기방어 훈련'을 통해 직접 몸을 움직여보고,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SHARE의 '에브리바디 플레져북'을 활용하여 포괄적 성교육의 방법을 알아볼 예정입니다. 또한 앞으로 도민 성평등 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워크숍 중 성평등 전문강사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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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위원회 소모임 <연결북클럽>
제주여민회 소모임 <연결북클럽>은 얼마 전 세 번째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커리어 그리고 가정」의 5장과 6장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3주 만에 만나 반갑게 근황부터 나누었는데요. 참여자 분들께서 같이 나누어준 간식을 먹으며 달디 달게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인상 깊은 구절에 관한 이야기 나눔이 자연스럽게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는데요. ”내 커리어 또는 가정 경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여성이 있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연결북클럽>은 6주 동안 진행되는 모임으로 이제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 권의 책을 다 읽은 참여자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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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제주씨네페미학교 6월 상영회
6월 22일 토요일.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의 사전프로그램 <2024 제주씨네페미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제주씨네페미학교는 제주‧여성‧영화라는 키워드에 주목하였는데요. 제주 출신의 멋진 영화인인 부지영 감독님의 영화 <카트>를 상영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상업영화 최초로 ‘비정규직’을 다루며 여성노동자들을 조명한 뜻깊은 영화입니다. 올해 개봉 10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특별히 기념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영화 상영 후에는 부지영 감독님과 GV를 진행했습니다. 관객 분들이 나눠주는 소감과 질문들이 상영회를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제주씨네페미학교는 7월에 상영회를 또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원님들의 뜨거운 관심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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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의 <제주여성>을 읽다 ②
홍보출판위원회 소모임 <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10년 전 발행된 제주여성 가을호(통권 96)와 겨울호(통권97)를 읽었는데요. 2014년 가을호에서는 제15회 제주여성영화제 특별기획이 실렸습니다. 당시 활동하던 선배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겨울호에서는 제15회 제주여성영화제를 마친 자원활동가의 수필이 실렸습니다. ‘사랑이 넘치는 영화제’라는 문장을 보며 당시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글을 읽으며 현재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가오는 2024년 제주여성지 가을호에서는 어떤 글이 실릴까요? 기대해주세요 :)
♣ 문의: 제주여민회 홍보출판위원회
T) 064-756-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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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제2공항 백지화 연대한마당
지난 6월 8일, 비 내리는 토요일에 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연대 활동가들과 회원님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제주제2공항 백지화 연대한마당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는데요! 제주시청에서 만나 함께 이동하며 오랜만에 서로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이어서 제2공항 후보지 활주로 인근에 위치한 수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해 모낭굴로 이어지는 5km 코스를 걸었습니다.
걷는 동안 제주의 다양한 숨골지형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수산에 내리는 빗물은 숨골을 통해 스며들어 지하수가 되는데요. 홍수를 막아주고 여러 농작물에 수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꼭 지켜줘야 할 중요한 자연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2시간가량의 공항 부지 걷기를 마치고서는 수산체육공원에 모여 식사를 했습니다. 이어서 연대한마당 행사에 참석하여 제2공항 백지화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의 걸음들이 모여 제2공항을 막는 한 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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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규탄 기자회견
제주여민회가 함께 연대하는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지난 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엉터리 제주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전면 수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1차 제주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기본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올해 5월 7일 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고, 이틀 뒤인 9일 기본계획을 환경부에 제출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환경부에 제출한 제주도의 계획은 CFI(카본프리아일랜드) 2030 정책을 답습하고 있으며, 거기에 추가로 전기 선박 구입 보조에 많은 예산을 계획하고 있고, 원인과 대응책이 어긋나 있으며 실패한 과거 계획을 여전히 붙잡고 있는 제주도 계획의 문제들을 원점에서 재구성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이어 에너지, 건물, 수송, 농업 관련 정책의 문제점들을 지적한 뒤, 제주도가 공언한 정의로운 전환 계획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잦은 오탈자, 붙여넣기, 데이터 오류는 기본이고 예산이 전혀 책정되지 않거나 기 추진 중인 예산만 기술한, 무성의한 태도에 대해서 비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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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차별철폐대행진
6월 15일 토요일, 제주여성영화제 자원활동가 요망지니들은 제주차별철폐대행진에 참여했습니다! 시청에서 만나 행진하며 차별 없이 함께 하는 세상을 외쳤습니다. 요망지니 중에서는 연대 행진에 처음 참여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행진이 이토록 평화로운 모습이라는 사실에 놀랐다는 소감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관덕정에 도착해서는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제주여성영화제 역대 슬로건 전시부터 제주여성영화제 모의고사 이벤트까지. 요망지니들이 손수 열심히 만든 내용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였습니다. 무더운 땡볕 아래서, 연대의 한 마음으로 똘똘 뭉친 요망지니들의 모습을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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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제주여민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로 134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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