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여민회 살림 프로젝트, <제주 바다를 품은 한 상>

매년 찾아오는 제주여민회 살림 프로젝트! 올해, 제주여민회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제주 바다를 품은 한 상을 보내드립니다. 제주여민회가 제주 바다의 파도처럼 푸르고 힘차게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2024 제주여민회 살림 프로젝트는 58,000원 이상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믿음직한 여성‧제주 기업들의 제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드립니다. 전국 각지에서 제주여민회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기쁜 후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2024년도 힘차게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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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누구나 안전한 제주여행을 위한, 사단법인 제주올레-제주여민회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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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여민회 활동가들, 전주에 가다!

제주여민회 활동가들이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는 제주여성영화제를 열심히 준비하기 위하여, 전주국제영화제를 방문한 것인데요! 다양한 영화를 관람하고 거리를 구석구석 눈여겨보면서 축제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주에서 받은 기운이 10월에 개막하는 제주여성영화제까지 힘차게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위원회

# 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

2024년 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제주여민회의 6개 위원회, 1개 사업단의 위원장님이 한자리에 모였습니가. 각 위원회가 상반기 동안 어떤 활동을 했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주여민회 신규 회원배가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고민하였습니다. 제주여민회를 끈끈하게 만들어주는 각 위원회는 더욱 열심히 나아갈 예정입니다 :)

# 워크숍 <구술사업과 기록작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

'4·3과여성' 위원회에서 올해 첫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제주어 구술조사 과정과 제주어 표기법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김미진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님이 강사로 함께해주셨습니다. 고령이신 여성구술자 분들의 생생한 제주어를 더 잘 기록하고, 지난 5년 동안의 구술채록물을 재검수해서 보완하기 위해 꼭 필요한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2013년 <제주어 표기법>이 제정되기까지의 과정과 의미, 제주어를 잘 쓰는 방법, 제주어구술자료집 구성의 사례 등 하나하나의 내용이 모두 '4·3과여성' 위원회 활동과 직결되어 있어서 엄청나게 집중력 있는 워크숍이 이루어졌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채록했던 실제 사례를 제주어 표기법에 따라 더 정확하게 보완해 보는 과정을 통해 제주여성의 4·3경험 구술채록과 아카이빙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법들을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 여민학교 열린(괄호)교실

두 번째로 열린 여민학교는 슬미 회원의 (정보화)교실로 운영되었는데요. 미리캔버스의 활용 방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웹포스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원, 비회원 분들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슬미 회원도, 보조해주던 사무국 활동가들도 모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뜨거운 반응 덕에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정보화 교실 심화반 운영도 기획 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성평등교육센터 운영위원회 회의

성평등교육센터는 2016년부터 ’도민 성평등 교육‘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성평등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성평등교육센터 운영위원회가 모였습니다. 올해도 도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함으로써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세 번째 운영위 회의를 진행한 것인데요. ‘도민 성평등 교육‘에 필요한 공동강의안 제작에 관한 논의와 전문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더욱 효과적인 성평등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는 성평등교육센터 운영위원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책위원회 소모임 <연결북클럽>

<연결북클럽>에서 클라우디아 골딘의 「커리어 그리고 가정」을 읽는 첫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클럽 이끔이의 안내에 따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은 책을 읽었고요, 이후 한 시간 반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처음 만나는 자리라 소개도 하고 책에서 발견한 인상 깊은 구절도 나누었습니다. 읽으면서 떠오른 자신의 삶을 나누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사회로부터 또는 가족들로부터 받은 바통이 무엇이 있는지를 이야기하며 이후에는 자신이 어떤 바통을 넘겨주고자 하는지도 고민했습니다.

# 요망지니 오리엔테이션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지니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좋아하는 여성영화로 자기를 소개하고 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영화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제주여민회 성평등교육센터 이신율 센터장님께서 <성평등한 영화제 만들기>를 주제로 성평등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제23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당선작 작품상을 수상했던 이유진 감독님의 <나들이>를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으로 요망지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안고 마쳤습니다. 앞으로 약 6개월간 즐겁게 활동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10년 전의 <제주여성>을 읽다

제주여민회 홍보출판위원회에서는 매 계절마다 기관지 <제주여성>을 발행하고 있는데요! 그 누구보다도 <제주여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무려 10년 전 발행된 2014년 <제주여성> 봄호를 읽었습니다. 강은미 고문님이 집필한 '詩, 치유로서의 노래'를 낭독하여 오늘날과의 연결점을 찾기도 하고, 장지혜님이 집필한 '여대생 딸이 존경하는 우리 엄마'를 읽으며 회원님의 경험에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큰모임>에서는 2014년 <제주여성> 가을호와 겨울호를 읽기로 했습니다. <제주여성>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가능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편하게 연락 주세요 :)

♣ 문의: 제주여민회 홍보출판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