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단체연합X제주여민회 - 지방X청년X여성 정책 집담회📑

지난 여름, 경남여성단체연합과 제주여민회는 청년 여성들과 함께 2박 3일 여성청년 워크숍을 진행했는데요! 그 열기를 이어, 경남지역과 제주지역의 여성 정책, 청년 정책을 함께 점검하고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제주여민회 교육실에 모여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 후, 두 지역 발제자의 발제를 듣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지방X청년X여성을 키워드로 한 정책 아이디어도 함께 나눠보아요!

📌일시 2023년 11월 4일(토) 오후 12시 ~ 오후 3시 10분

📌장소 제주지역: 제주여민회 교육실&온라인 줌, 경남지역: 창원 모임공간 4층 강연장

📌대상 지방X청년X여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링크(www.bit.ly/경남제주정책집담회_) 또는 전화(064-756-7261) 

[기자회견] “24년간 여성노동자를 지켜온 고용평등상담실 폐지, 퇴행하는 고용노동부 규탄한다" [전문보기]

#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제주행동

윤석열정권 퇴진을 위한 노동자, 민중 전국대행진이 10월 20일 제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제주에서 출발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대행진에 제주여민회도 참여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매일 진행되며 11월 10일에 서울에서 도착기자회견이 진행되는 전국대행진까지 관심가지고 지켜봐주시고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0월 27일 금요일, 제주여성인권연대에서 진행하고 제주여민회가 공동 주최하여 진행된 <기후위기, 에코페미니즘> 강의는 여성환경연대의 이안소영 상임대표님을 모시고 진행되었는데요. 환경과 기후의 이슈에 배제되었던 여성의 목소리를 담는 기후정의와 이에 이은 젠더정의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생소한 주제일 수 있고 쉽게 찾아 들을 수 없는 내용의 강의였던지라 정말 몰입해서 강연을 들을 수 있었고 많은 것을 생각해보고 돌아보게 만들어주는 의미 있는 강연이었습니다.

2030위원회

# 2030위원회 페어링 프로그램

10월 22일 2030위원회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페어링 프로그램으로 영화 상영회를 진행 했습니다. 영화 <퀴어 문화 축제 방해 잔혹사 10년 -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는 기독교 언론단체 뉴스앤조이에서 만든 퀴어 문화 축제 반대 집회를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스페셜토크를 진행하였는데요. 패널로는 강정평화네트워크 읭 활동가님, 제주퀴어프라이드 임최도윤 조직위원장님, 제주퀴어프라이드 현문태림 조직위원장님을 모시고 강정친구들 최혜영 사무국장님이 토크를 진행해주셨습니다. 퀴어 문화 축제와 혐오세력 그리고 이에 대항하여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제주여성, 4·3의 기억> 제주 4·3 여성 구술채록 영상 아카이빙 전시회 아카이빙 전시회

제주여민회가 지난 5년간 진행해온 제주 4·3 여성의 구술채록이 드디어 결과물로써 전시회에서 빛을 보게 됩니다! 12월 2일(토)부터 12월 17일(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포지션 민 제주(제주시 삼도이동 108-16 2층)에서 개최되며 제주여민회가 4·3을 여성주의 구술채록활동을 통해 그간 주변화 되고 배제되었던 여성의 경험을 여성의 목소리로 기록해내고 여성의 목소리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한 만큼 주변에 많은 홍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용평등상담실

# 고용평등상담실 폐지반대 1만인 서명

고용노동부가 24년간 여성근로자의 곁을 지켜온 여성노동자의 마지막 보루, 고용평등상담실을 폐지하려고 합니다. 내년도 2024년 예산안에 전국 19개의 고용평등상담실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였습니다. 고용노동부 내에서 여성지우기가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기에 전국동시다발 1인 피켓시위, 온라인 1만인 서명, 긴급 기자회견과 국회의원 대면 질의,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여성노동자의 마지막 보루인 고용평등상담실 전액삭감을 담은 노동부 예산안이 국회심의에서 전면 수정될 수 있도록, 고용평등상담실이 앞으로도 여성노동자를 곁에서 지지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세요.

# 고용평등상담실 오픈 강의 <근로계약서, 어디까지 써봤니?>

10월 25일 수요일, 노무법인 샘물 김혜선 노무사님을 모시고 현장과 온라인 동시 오픈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알기 어려웠던 근로계약서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기본부터 어떤 것이 맞는 정보고 틀린 정보인지 짚으며 실제 사례에서 겪는 어려운 상황들에 노동자로서 어떤 권리를 가지고 어떤 조항에 따라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어려울 수 있는 법과 조항과 적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여러 질문과 답변을 하며 노동자로서 알아두어야 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문화위원회

# 제주여민회 창립기념 파티

11월 29일 제주여민회 창립기념일의 파티를 기획중입니다. 크게 준비하려는 행사는 아니고 저희끼리 간단히 포틀럭 파티를 하면 어떨지 소규모로 구상 중이며 곧 공유 드리도록 할게요!

# 성평등교육센터 강의

성평등교육센터에서는 10월에도 다양한 풀의 직업군에 성평등 교육을 진행 중입니다. 10월 11일 제주하나센터와 10월 11일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진행한 강의를 방진 선생님께서 진행해주셨고, 10월 12일 신촌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신율 선생님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또한 11월의 핫앤쿨 이슈 바로보기를 준비하며 바쁜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은 한해도 강의안 공동 개발과 교육 대상 발굴을 논의하며 여러 정책을 모니터링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주의 곳곳에 성평등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정책위원회 성평등 마을 조성 지원사업

정책위원회는 2023년 하반기, 제주성평등여성정책관실과 함께 '성평등 마을 조성 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마을의 여성들과 함께 성평등한 마을 문화를 조성하고 함께 역량강화를 해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2019년~2021년 제주 성평등 마을 시범마을에 참여한 12개 마을을 중심으로 성평등 마을 사업 추진단&자문단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이전에 참여했던 사업은 어떠셨는지, 앞으로 성평등 마을 사업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차근차근 나누어가고 있습니다.

# 커뮤니티 시네마 상영회

제주여성영화제는 영상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2023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제주 풀뿌리 영화인 네트워크 워크숍의 일환으로 서귀포 워크숍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한 커뮤니티 시네마 상영회를 지원했습니다. 서귀포 워크숍 참여자들은 각각 누누영화제, 우주영화제, 모서리영화제의 사전 프로그램 모영클럽을 기획하고 진행했는데요! 누누 영화제에서는 문재웅 감독님의 단편영화 <저는 잘 있어요> 와 <김녕회관>을 상영하고 문재웅 감독님을 모시고 GV를 진행하였고, 우주영화제에서는 단편영화 <신기록>, <립스틱 레볼루션>, <나를 깨우는 바람>과 <플레이그라운드>를 상영하고 허지은 감독님과 김경희 대표님을 모시고 GV를 진행하였습니다. 각각 팀의 색깔과 기획의도가 돋보이는 상영회로 영화도 토크도 모임도 너무 좋았다는 좋은 반응이 들려오고 있어 앞으로 진행될 11월의 모서리영화제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 2023 제주씨네페미학교 마지막 상영회

올해 마지막 제주씨네페미학교 상영회를 준비 중입니다! 이번 24회 제주여성영화제 많은 회원분들의 도움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는데요. 회원 여러분이 계시지 않았다면 이렇게 성대한 영화제를 이루어갈 수 없었을 것이에요. 그래서 저희가 성원에 보답드릴 수 있도록 제주씨네페미학교의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더욱 더 좋은 영화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고자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겨울호 기획회의

10월 23일 월요일 한창인 가을에 홍보출판위원회는 겨울호 기획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저희의 가을호를 돌아보고 각 단위의 피드백을 들어보기도 하면서 회원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을지가 더더욱 궁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겨울호의 코너들을 기획하면서 올해 마지막으로 들려드릴 이야기들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또 저희 홍보출판위원회의 소모임인 큰모임의 일정을 11월에 2회나 잡았는데요! 저희들이 궁금해했던 전시회도 가보고 송년회 겸 안부 나누는 일정을 벌써 잡았답니다. 다녀와서 저희 어땠는지 공유드릴게요!

#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중단 및 주민투표 촉구 집중선전전

끝나지 않은 제2공항 진행을 막기 위한 피켓팅과 집회에 제주여민회도 연대하여 참여중입니다. 10월 25일에 제2공항 반대 집회 그리고 10월 27일 제2공항 집행위원회 회의에 이어 구세무서사거리에서 집중선전전으로 지역주민들의 관심촉구와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중단 및 주민투표 촉구를 위한 피켓팅에 참여하였습니다. 

 # <퀴어 마이 프렌즈> 서초구 및 송파구 공공도서관 상영취소 반대 서명

지난 10월 13일, 제24회 제주여성영화제의 상영작인 <퀴어 마이 프렌즈> 상영이 특정 종교단체의 민원을 사유로 서초구와 송파구 공공도서관에의 3 건이 줄줄이 취소되었습니다. 해당 구청과 도서관의 일방적인 상영 취소에 반대하고 상영 재개를 요청하는 연대서명을 통해 성소수자 권리를 지지하고 혐오세력에 저항하고자 연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