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성인권증진 연대활동 "제주 페미니즘+a" 아카데미 4강 - 성매매 입장의 진화; 법과 제도, 그리고 여성주의 정치의 방법론👩‍⚖

최근의 성매매 담론을 살펴보면서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성매매를 어떻게 처벌하고 있는지 그 차이를 살펴봅니다.

이를 통해 각 국가에서 ‘여성’과 ‘여성의 몸’을 어떻게 상품화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 일시: 7월 25일 화요일 오후 2시

✅ 장소: 제주시 상생모루(지하 1층)

✅ 강사: 신박진영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정책팀장, 전 대구여성인권센터 대표

✅ 신청: www.bit.ly/성매매입장진화

📚공부페미, 조앤 W.스콧 <젠더와 역사의 정치> 읽기 모임📖

공부하는 부지런한 페미니스트, 공부페미 소모임!

올해 6월에 발간된 조앤 W.스콧의 신간 <젠더와 역사의 정치> 4주 완독 프로젝트!

함께 만나 1시간 책을 읽고, 1시간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1시간 동안 정해진 분량을 다 읽기는 어려워서, 미리 어느 정도는 읽어오시길 바랍니다.

많은 신청 부탁 드려요 :D

✅ 날 짜: 7월 12일(수)~8월 02일(수), 매주 수요일, 총 4회

✅ 장 소: 1회차 제주여민회 교육실(제주시 용담로 134, 3층)

             2~4회차 정부합동청사 인근 카페(상세내용 추후 공지)

✅ 참가신청: 링크 https://bit.ly/공부페미_조안스콧

                  혹은 전화 064-756-7261

✅ 신청기간: 7월 11일(화) 오후 5시까지

✅ 문 의: 제주여민회 사무국 064-756-7261 / office@jejuwomen.kr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2차 제주범도민대회🐟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2차 제주범도민대회가 열립니다. 제주를 포함하여 전국, 전세계에 당면한 심각한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문제를 저지하기 위해 2차 범도민대회가 열리니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입소문도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23년 7월 12일 19시

✅ 장소: 제주시청 앞

✅ 주최 및 주관: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및 CPTPP 저지 제주범도민운동본부

📝[민선 8기 1년, 광역자치단체 성평등정책 평가 토론회] 지역 성평등정책 퇴행, 기록하고 방향키 잡기🧭

민선 8기 1년을 맞아 광역자치단체 성평등정책을 돌아보고 평가하는 토론회가 열립니다. 서울 영등포 여성미래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회가 온라인으로도 25명까지 참여 가능하시도록 동시 생중계 진행되니 빠른 신청 바랍니다.

✅ 일 시 : 2023년 7월 19일(수) 오후 2시 ~ 4시 30분

✅ 장 소 : 여성미래센터 소통홀(온라인 생중계 병행)

             *장소문제로 오프라인 참석자는 25명으로 제한됩니다*

✅ 주 최 : 한국여성단체연합

✅ 신 청 : http://bit.ly/3CM3mzt

✅ 프로그램 (※사회 : 윤소영 여성연합 연합운동조직강화위원장, 경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 발제 1 :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이후 지역 성평등정책 현황 분석 및 시사점 (김민문정 여성연합 상임대표)

   ♣ 발제 2 : 지역의 ‘성평등 추진체계’가 사라지고 있다 (전한빛 대전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 발제 3 : 퇴행을 넘어 삭제로, 성평등 정책의 비가시화 전략: 대구광역시 민선8기 성평등 정책 분석 (김예민 대구여성회 대표)

   ♣ 발제 4 : 지역기반 성평등 정책 개발과 실행 현황 평가: 충청남도 여성경제활동촉진 정책 중심으로 (김희경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상임대표)

   ♣ 토론 1 : 여성정책패러다임 변화와 지역 성평등정책의 과제 (김미경 광주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 전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 토론 2 : 지역의 여성 청년 일자리 정책의 필요성 (김지현 청년유니온 정책팀장)

   ♣ 질의응답, 전체 토론

✅ 문 의 : 여성연합 써니, 02-313-1632, org@women21.or.kr)

[기자회견] 「다른 세상으로의 행진, 제주 다양;섬」 2023 제주차별철폐대행진 공동선언문 [전문보기]

[기자회견문] 2023년 인천여성영화제 사전검열 갑질과 차별행정 자행하는 인천시 규탄

[전문보기]

# 2023 제주차별철폐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및 제주차별철폐한마당

다양성이 가득한 제주, 어떠한 차별도 존재하지 않는 다른 세상으로의 행진!

2023 제주차별철폐대행진을 통해 제주 다양;섬으로 나아감을 선포하는 6월 12일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이어 6월 18일 본 행사인 2023 제주차별철폐한마당! 다 같이 행진도 하고 공연과 부스 행사도 즐겼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함께 차별 없는 제주로 나아갑시다! 🦽🦮🦯🧏🏻

#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우리 이대로 괜찮을까?'

지난 7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제주여민회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주제로 제주환경운동연합의 김정도 정책국장님을 모시고 '우리 이대로 괜찮을까?' 강의를 들었습니다.

2시간 동안 핵발전소 사고 부터 핵의 원리와 핵오염수 방류에 있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과학적, 정치적인 문제와 핵오염물질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는데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각자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를 나누었습니다. 그중 인상적이었던 것은 '목소리를 내는 것'이었는데요. 국제사회가 조용한 지금 우리가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일은 피해를 받게 될 '우리'가 목소리내고 행동하는 것이었습니다.

  혐오를 재생산하는 미디어 "다시보기+새로고침"

6월 9일 여성영상집단 움의 홍소인 피디님을 모시고 수많은 미디어 속에서 어떤 차별과 혐오를 읽어낼 수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크게 화제가 되었던 넷플릭스의 <나는 신이다>를 중심으로 논의 지점을 이야기 하며 이를 통해 미디어를 바라보는 방식을 배웠는데요.

미디어에서 어떤 사실을 그려내고 표현하는 방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이분법적이 아닌 맥락적인 관점으로 살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에 대해 분개만 할 것이 아닌 혐오의 담론화 논리가 어떤 구조와 논리를 활용하는지 그 효과는 무엇인지 차분히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흥미진진하고 이해하고 공감하기 쉬운 예시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30위원회

# 2030위원회 회의

6월 20일 월요일 저녁 2030위원회 회의가 있었습니다! 제주 청년과 지역사회 공익활동 연계 확산 사업인 ‘페어링(Fairing)’사업을 논의했습니다. 추진단 및 사업 기획단 간 긴밀한 논의를 통하여 제주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고, 결집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슈를 연계하여 강의,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하는 사업인데요. 첫 프로그램인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이 열렸으니 많은 신청과 참여 부탁드리며,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4·3 팀장 회의 및 4·3위 워크숍

올해 12월에 열릴 제주여성사 가치 재조명, <제주여성, 4.3의 기억> 아카이빙 전시회를 위해 영상 편집 스토리보드 제작과 분담 및 전반적 업무를 구성하는 팀장회의를 6월 24일에 진행했습니다. 스토리보드 제작과 검수를 시작했으며 6월 11일과 7월 3일에 진행한 워크숍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앞으로의 작업에 힘을 얻을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주여민회가 4.3의 75주년을 기리면서 여성주의 구술채록의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아카이빙 전시회와 더불어 구술채록을 담은 단행본도 출간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성평등교육센터

# 성평등교육센터 회의

6월 14일 회의를 진행하며 성평등교육 강의안을 공동 개발하고 교육 대상 발굴을 논의하며 여러 정책을 모니터링 했습니다. 6월부터 지금까지 7개 기관의 성평등교육을 진행하며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의 교육을 통해 제주의 여러 기관에 조금 더 성평등한 환경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정책위원회
# 정책위원회 회의

정책위원회는 6월 15일 회의를 통해 한국여성단체연합 연합운동조직강화위원회와 정책위원회가 결합하여 지역 성평등 정책 모니터링 활동을 하였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 모니터링 내용을 바탕으로 7월 19일(수) 오후 2시에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모니터링 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주도 내에서도 토론회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요망진당선작(단편경선) 예선심사

제주여성영화제의 단편경선인 요망진당선작 예선심사회의가 6월 12일 시작되어 7월 1일에 예선심사위원단분들이 1차로 작품을 감상한 후의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감사하게도 많은 작품들을 출품해주셨고, 성심성의껏 보답하여 검토하고자 고민하고 모든 예선심사위원들이 심사숙고하며 영화를 검토하고 회의하며 진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후 최종 심사회의도 예정되어 있으며 영화제 기간 동안 만나보실 수 있을 본선진출작을 선정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6월 아카데미 ‘환경+여성, 에코페미니즘으로 읽어보는 영화’

6월 30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황혜림 프로그래머님을 모시고 ‘환경+여성, 에코페미니즘으로 읽어보는 영화’의 주제로 제주씨네페미학교 6월 아카데미를 진행했습니다. 의미 있는 환경영화 추천으로 시작해 다양한 환경영화에서 확장되는 다양한 논점 그리고 에코페미니즘의 역사와 환경과 생태 보호를 위해 치열하게 활동해 온 여성 활동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 에코페미니스트로서의 마음가짐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7월의 상영회도 어마어마한 영화를 보여드리고 이야기 나누기 위해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 당선작 발표

며칠 전 7월 5일 제주여성영화제에서 운영하는 작품공모전 중 비경쟁부문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의 당선작을 발표했습니다.

2023년 5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에 총 7편의 작품이 접수하였고, 제주여성영화제 프로그램팀은 접수된 작품을 6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심사하여 김경만 감독님의 <돌들이 말할 때까지>를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 당선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영화는 자신의 삶에서 스스로 드러내지 못했던 여성들의 기억에 귀를 기울이고, 제주4.3의 역사를 과거의 일로 박제하지 않으며, 4.3수형인 이었던 여성들의 목소리로 지금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상적인 작품이니 올해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주여성영화제 기간에 <돌들이 말할 때까지>를 감상하러 와주세요!

# 제주 풀뿌리 영화인 네트워크 워크숍

2023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제주 풀뿌리 영화인 네트워크 워크숍’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우리 제주여성영화제와 컨소시엄으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사)제주독립영화제가 함께 제주영화문화 활성화와 제주영화의 지속적인 소비를 위한 영화활동가를 양성하는 워크숍 과정입니다. 커뮤니티 시네마 기획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이론과 실무를 다루고, 후에 참여자들이 직접 커뮤니티 시네마 상영회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권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에 제주여성영화제는 서귀포 권역을 담당하여 진행하고 있어요. 참여자분들과 함께 만들어갈 각양각색의 ‘커뮤니티 시네마’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 요망지니 OT

7월 8일 제주여성영화제의 기둥인 요망지니를 맞이하는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함께 프로그램 활동도 하고 영화제 사업소개, 성평등교육과 초청특강도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이스브레이킹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영화의 스테레오타입 테스트를 해보고 자기소개와 영화제에 요망지니로서 기대하는 점을 발표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고 또 카드를 뽑아 나온 주제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분위기를 풀어보았습니다. 또한 영화제 활동에 꼭 필요한 성평등교육을 들으면서 여러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요망지니들에게 가장 필요한 젠더 교육을 듣고 문제 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과 담당자를 인지시켜 가장 필요한 부분을 콕 찝어 정말 저희에게 필요한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내부 요망지니 OT 특강이지만 대단한 분을 모시게 되어 저희만 듣기 아까워 오픈특강으로 진행된 <퍼플레이랑 여성영화제랑> 강연인데요! 국내 유일 성평등&문화다양성 OTT 플랫폼인 퍼플레이 조일지 대표님을 모시고 영화제와 여성영화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활동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올 한해의 영화제를 끌어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제주여성 여름호 발간 및 회원 참여 기고 안내

6월의 마지막 주, 29일에 <제주여성> 여름호를 발간하여 회원님들께 발송까지 마쳤습니다!

노랑노랑 멋진 표지에 멋진 의미까지 담긴 이번 여름호는 그 안에도 다양한 저희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내용이 정말 다채롭고 읽는 재미가 있다는 평도 들려오고 있답니다. 회원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을까요?

더불어 봄호와 여름호에서도 보셨듯 올 한 해는 회원 기고 형식의 코너로 ‘제주의 제사 문화’ 주제로, 성평등한 제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페미니즘 렌즈로 보는 제주>코너가 가을호, 겨울호에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원님들께서도 각자의 경험 속에 제주의 제사문화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으실듯 한데요.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회원분들께서는 제주여성의 문이 열려있으니 편히 많은 참여 연락 부탁드립니다.

장르, 형식 모두 상관없이 자유롭게 작성한 A4용지 2장 내외의 글을 받고 있으며, 관심 있으신 회원분들은 편하게 연락 주세요!

✅ 문의: 제주여민회 홍보출판위원회

# 경남여성단체연합 2030 페미캠프 ‘금쪽같은 나!’

제주와 경남의 2030 청년 페미니스트들이 서귀포에 모여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첫째 날에는 숲 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편하게 소통하고 쉼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에는 본격적으로 경남과 제주 2030 여성청년의 일자리, 주거, 가부장적 지역 문화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관련 주제의 정책 의제를 만드는 과정을 함께 했습니다. 뜨거운 의견과 토론을 진행하며 아직도 나아갈 길이 많이 남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힘을 서로에게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4.3평화공원을 방문하여 제주에 방문한 경남의 페미니스트들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인천여성영화제 연대

https://blog.naver.com/wffii/223135856030

7월 14일 개막하는 제19회 인천여성영화제의 상영작을 두고 인천시의 사전검열과 프로그램 개입이 있었으며, 퀴어영화 상영 배제를 종용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제주여민회는 이러한 차별적인 행정 조치에 반대하며, 제19회 인천여성영화제의 무사 개막을 위해 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