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민회 사무국

지난 7월 29일 제주여민회 사무국은 활동가의 날을 맞이해 외도동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날이 무척 좋아서 바닷가가 보이는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그동안 바빠서 나누지 못했던 서로의 근황을 나누었습니다. 더불어 오늘 활동가의 집구경도 다녀왔는데요, 그곳에서 다과를 먹으며 함께 보드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30위원회

‘페이스(FACE)’는 Feminism과 Race의 합성어로, 성평등 제주사회 실현을 위한 액션플랜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22년 FACE를 이끌어 가는 7명의 페이스메이커들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불평등 구조와 구체적 사례를 찾아내고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 6팀의 7월 활동내용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FACE 7월 활동] 후기보기

'4·3과 여성'위원회

여름날, 금악과 신산리에서 구술자 어르신들을 만나뵈었습니다. 뜨거운 태양처럼 타오르는 열정으로 올해의 구술채록을 이어가고 있어요. 올해로 제주4.3 여성 구술자 채록작업 5년차! 마을팀, 삼삶팀, 직후팀의 구술채록을 응원해주세요.

고용평등상담실

제주에서 직장 내 성희롱을 경험한 여성 근로자는 얼마나 될까요?

7월 한 달동안 제주여민회의 고용평등상담실에는 직장 내 성희롱을 비롯 임금 체불, 퇴직금 미지급,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상담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혹시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분을 알고 계신다면 고용평등상담실을 알려주세요. 안전한 직장, 행복한 노동권을 위해 열심히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위원회

문화위원회에서 신규 회원 소모임을 시작했습니다! “공부 안 하는 씨네 페미니스트 스터디 협회”를 결성했습니다. 일명 <공안씨스협>!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오혜진 선생님 외 13명의 페미니스트가 공저로 만든 책 『원본 없는 판타지 – 페미니스트 시각으로 읽는 한국 현대문화사』입니다. 서문과 14개의 파트로 나뉜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공안씨스협 멤버들 모두 한층 성장할 수 있겠죠?

성평등교육센터

성평등교육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이번 7월에는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지니(자원봉사자)와 2030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제주청년 페미니즘 공익활동 프로젝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이 있었습니다. 강의 대상에 알맞게 강의안을 준비해주신 우리 강사님들 덕분에, 수강하신 분들도 강의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았어요!

제주도민의 성평등 인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학생, 양육자 모임, 근로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등등 강의를 신청해주시면 요청하신 일정과 장소로 성평등교육 전문강사님이 직접 찾아갑니다!

정책위원회

올해 두 번의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거대 양당의 독식과 여성이 저대표되는 현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제주여민회는 정치 영역을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제주의 여성대표성 강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나눌 수 있는 아카데미를 진행하였습니다.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한국 정치 지형을 분석하고, ‘여성 정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정치아카데미] 후기보기

제주여성여화제 집행위원회

지난 7월 25일 월요일,

올해 제주여성영화제의 홍보에 힘써주실 홍보대사님들을 모셔 이야기를 나누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위촉장 수여식과 여성영화 함께 보기, 제주여성영화제 사업 소개, 홍보대사의 역할로 구성되었습니다.

[홍보대사의 날] 후기보기

홍보출판위원회

지난 7월 23일 홍보출판위원회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제주여성 여름호 평가와 가을호 기획회의를 하였습니다. 

제주여성 가을호는 곧 있을 제23회 제주여성영화제에 맞춰 전체적인 테마를 영화로 잡아보았습니다.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만남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어떤 내용의 글들이 담길지 기대가 됩니다!

7월 18일부터 12일간 ‘람정제주개발(제주신화월드), 롯데관광개발(드림타워)가 제주의 기후위기의 주범임’을 고발하는 내용의 피켓팅도 진행하였습니다.

제주시청 앞에서 연대 단체가 번갈아가며 진행하는데, 저희 제주여민회의 기쁨, 오늘, 파랑 활동가가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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